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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공채 프로필 사진촬영을 위한 소품으로 머리장식을 찾던 중이었땅...
수원에서 학교후배와 세트로 산 구미호 신민아 머리띠가 있었으나 뭔가 신비로운 분위기 연출을
위해선 화관이 필요했다!!!!!!!!!!!!!!!! 


그러나 완성품 악세사리를 사려면 15000원 이상은 주고 사야하는 거시어따...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직접 제작하기로 마음을 먹은 거지 월향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친인 소미가 추천한 고터 꽃매장에서 조화를 뭉터기로 사올까, 하다가 서울 나가기도 귀찮고,
집안을 둘러보니 조화가 좀 있었다... 먼지 틱틱 낀 조화가...
등잔 밑이 어둡다고... 금덩어리 소품을 발견한 월향님은 크게 기뻐하였다.

뿌잉3




샴푸와 주방세제를 풀어서 세척했다... 설렁설렁 헹구기만 했는데도 갑자기 광태가 나는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틍 어젯밤에 폭풍검색을 해서 월향님은 재료 몇 가지를 사왔다. 




1. 알리미늄 철사
2. 미니글루건
3. 장미트리 
4. 마스킹 테이프

그리고 촬영 때 활용하려고 충동구매한 5. 포도모형 ㅋㅋㅋㅋㅋㅋㅋㅋ
총 1만원 투입 


아래는 과정샷




1. 자신의 대갈빡 머리 사이즈에 맞게 철사를 구부려주고 마스킹 테이프를 감아줍니다.



본인은 좀 헐렁하게 해쑴... 후기를 보니 약간 여유있게 하는 게 좋대서..

그리고 꽃꽂이 녹색철사가 없어서 저걸로 샀는데 가능하면 녹색철사로 사세욥... 소근육이 덜 발달한

월향님은 구부리기 힘들어씀 




2. 철사 끝을 둥글게 말아주고 고정 할 리본을 묶습니다.

예쁜 리본 같은 걸로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월향님은 거지므로 장미리스에 달려있던 끈으로 해결.

심미성(?)을 위해 두 개의 끈을 함께 묶어주었따. 



3. 다이소 장미리스에 붙어있던 꽃봉오리들을 하나하나씩 분리합니다.


모셔오자 마자 봉변당하는 꽃봉오리들... 하지만 미련없이 분리!!!!




4. 마스킹 테이프를 감은 철사에 글루건을 이용해서 꽃 장식을 하나하나씩 이어 붙입니다.

빈 부분이 없이 오밀조밀하게 붙이는 것이 관건!! 




5. 완성!


글루건을 처음 써보는 월향님은 손이 곰손인지라 2시간 여만에 완성했다(...)

예열되는 타이밍에 맞춰서 발사하고 굳는 타이밍 안에 잘 붙여야 단단히 부착된다. 모든 건 시간싸움....?!


그리고 옆에 있는 장식에 실오라기 같은 흔적이 남지않도록 안묻히게 부착하는 것 또한 관건. 

아래는 화려한 완성샷*_* 감상하시라!








본인 착용샷은 조만간 촬영 후에 올리는 걸로...?
예쁜 꽃들을 보니 오랜만에 마음까지 밝아지는 기분이라 기쁘기 그지없는 단순한 월향님^_ㅠ 
아 햄볶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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